/사진=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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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가 국토교통부 뉴스테이(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신규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후보지로 청주지북 지구 2600호를 선정했다. 아울러 지자체에서 수용한 민간 제안 5만호 규모의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추진현황도 소개했다.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는 지구면적의 50%의 이상을 뉴스테이 용지로 공급하는 지구로 국토계획법상 용적률 상한과 건축규제 완화, 개발절차 단축 등이 적용된다.

이번에 선정·발표하는 청주지북지구는 LH에서 제안한 사업부지 중 개발여건, 임대수요 등을 검토해 사업추진을 결정한 것으로 주민 의견청취,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내년 5월 지구지정 될 예정이다. 이후 내년 11월 지구계획 승인을 거쳐 2018년 5월부터 택지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그간 정부 주도로 추진한 뉴스테이사업이 지자체의 자발적 참여로 정착화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조해 뉴스테이 사업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