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국회의원 "정유라 남편 신주평, 공익요원 복무 중 독일서 신혼생활"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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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국회의원. 정유라 남편 신주평. 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이 오늘(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참석해 정유라의 남편으로 알려진 신주평씨의 병역기록과 출입국 기록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안민석 국회의원이 정유라 남편 신주평씨에 대한 병역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오늘(5일) 안민석 국회의원은 오늘(5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조사' 특위에서 "정유라 남편 신주평씨의 병적 관련 의혹에 대한 제보가 있다"며 "정유라의 남편이 공익요원이라고 해놓고 독일에 가서 달콤한 신혼 생활을 보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안 의원은 "이게 만약 사실이면 천지가 경악할 일"이라며 "이름이 신주평이다. 신주평의 병적 기록과 출입국 기록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 의원은 "지난주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 브룩스 육군의무사령부의 간호장교 조모대위와 함께 있었던, 조대위를 밀착 동행했던 한국 남자 장교의 신분을 확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태 위원장은 "신주평씨의 병적 관련 기록과 공익요원 판정이 있은 사실에 대해 병무청에서 같이 자료를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국조특위는 대통령 비서실과 대통령 경호실, 국가안보실, 기획재정부, 교육부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2차 기관보고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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