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 식품공장서 화재 발생… 인명피해 없어
이남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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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3시53분께 전북 완주군 소양면 한 식품공장에서 불이 나 연기가 치솟고 있다./사진=뉴시스 |
10일 새벽 3시50분 전북 완주군 소양면에서 면과 소스 등을 만드는 식품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전체 4개 동 가운데 생산설비가 있는 공장동과 사무동 전체, 원료동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1억8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시간 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공장에는 직원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이 샌드위치패널 구조로 연결돼 피해가 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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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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