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FOMC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 연장… 1160원 중반 등락 예상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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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가 연장될 전망이다. /사진=임한별 기자 |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 반영 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하락한 1165원 수준에서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달러 압력 지속에도 전날 미국 및 유럽증시가 일제히 상승한데 따른 위험자산 투자심리 개선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하 이코노미스트는 “다만 15일(한국시간) 오전 발표될 미국 FOMC 회의 경계 속에 포지션 플레이 제한되며 원/달러 환율은 1160원 중반 중심으로 등락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일본 4분기 단칸지수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시장에서는 호조를 기대하지만 외환시장에서의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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