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미국 금리인상, 원/달러 1180원 출발 예상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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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강세와 투자심리 위축으로 1170원 후반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사진=임한별 기자 |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 반영 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급등한 1180원 수준에서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FOMC 회의 이후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심화된 강달러 압력이 반영될 전망이다. 하 이코노미스트는 “특히 국제유가가 4% 가까이 하락한 가운데 미국증시는 장중 하락 반전해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태”라며 “이날 한국의 금통위 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기준금리 동결이 예상돼 외환시장이 받을 영향은 제한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80원선 중심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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