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김진태 사무실 앞에서 울려퍼진 "즉각퇴진"
진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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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8차촛불집회에서 시민들이 행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지난 17일 전국에서 8차 촛불집회가 열린 가운데 박근혜 정권 퇴진 춘천 비상행동은 춘천시 퇴계동 하이마트 사거리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 사무실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김진태 의원의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경찰 추산 3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문화공연과 시국강연 등을 함께했다. 시민들은 새누리당 해체와 황교안 내각 총사퇴, 박근혜 적폐청산 등을 외치며 집회를 이어갔다.
강원도 원주와 홍천 등에서도 촛불집회가 개최됐으며 경찰 추산 650여명이 참가해 박 대통령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한편 “촛불은 바람이 불면 꺼지게 돼 있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던 김 의원은 이날 서울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이 주최한 탄핵 반대 집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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