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충북 충주시 수안보 한화리조트에서 임원 및 부서장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하반기 혁신성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한화손보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충북 충주시 수안보 한화리조트에서 임원 및 부서장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하반기 혁신성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한화손보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충북 충주시 수안보 한화리조트에서 '2016 하반기 혁신성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 170여명이 참석해 지난 7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웨이브(WAVE)7 과제 150개 중 선발된 30여개의 혁신과제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과제를 선정해 시상했다.


한화손보는 시장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세부 실행 방안으로 ▲'강대다(强大多)팀'을 통한 지점 생산성 증대 ▲시장확대전략 추진을 통한 신규고객 확대 ▲GA(법인대리점)시장변화 적기 대응 통한 신계약 생산성 증대 ▲소비자중심 상품개발 통합프로세스 구축 등을 실시하고 있다. 

부문별 성과는 장기보험의 경우 채널별 특화된 상품을 제공해 우량 계약 실적이 늘었고, 의료비 및 후유장해에 대한 표준화 작업과 현장 정착을 통해 2위권사와 순손해율 차이를 줄였다.


자동차보험은 연간 운행거리가 적은 고객들을 우대하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인 40% 할인율을 제공하는 에코 마일리지 특약을 판매해 매출 증대는 물론 손해율까지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에코 마일리지 특약에 가입한 고객의 비율은 자동자보험 계약 중 60% 이상을 차지한다.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는 "회사가 추구하는 혁신의 방향은 보험산업 본질에 맞춰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전 임직원이 차별화·생산성·지속성을 가지고 고객의 전가족완전보장 가치를 추구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