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북하천정비' 재해위험 제로화 나선다
장성=홍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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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은 3년간 87억원을 투입해 하천를 넓히고 제방을 높여 재해 위험 제로화에 나선다.
지난 20일 북하면사무소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하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북하천이 흐르는 성암리 일대는 평소 하천의 폭이 좁고 제방 높이가 낮아 지난 2010년 집중호우나 2011년 태풍이 발생할 때 인근 농경지와 주택 침수되는 취약성을 노출했다.
장성군은 내년 정비사업 추진에 필요한 환경영향평가와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마무리 짓고, 2018년부터 2년간 하천 법면 보강, 단면 확장, 교량 재가설 공사가 집중적으로 추진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북하천 주변이 자연재해에 취약한 곳이 많았는데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통해 모든 군민이 불안감 없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옐로우시티 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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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홍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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