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대시캠, 2017 CES서 혁신상 수상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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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800 에어 /사진=팅크웨어 제공 |
팅크웨어 대시캠(THINKWARE Dash Cam)이 5일 개막하는 미국 최대 IT전시회 ‘CES2017’에서 자동차 내부용 오디오∙비디오 부문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한다. 2015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CES 혁신상’은 세계 3대 IT 전시회 중 하나인 CES 출품제품을 대상으로 미국가전협회(CEA)와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제품의 기술력과 디자인을 평가해 선정하는 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팅크웨어 대시캠 F800 에어(THINKWARE Dash Cam F800 Air, 이하 F800 에어)’로 CES 2017에서 미리 공개된다. 이후 올해 안에 해외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F800 에어’는 사물인터넷(IoT) 컨셉트를 결합해 커넥티드카 환경을 구현한 게 특징이다. ‘F800 에어’는 통신 연결을 통해 긴급 상황을 비상 연락처에 알리는 ‘긴급상황 알림 서비스’와 주차 중 충격 등 문제가 생기는 경우 운전자가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팅크웨어의 위치기반서비스(LBS) 기술력을 기반으로 특정 지역 진출입시 알려주는 ‘지오 펜스(Geo Fence)’ 기능과 운전자의 운전 습관을 분석해 안전운전을 돕는 ‘운행 리포트 서비스’도 지원한다.
알루미늄 소재 원형 카메라모듈과 ‘U’자형으로 감싸는 본체가 결합된 형태로 모던한 감성 디자인을 지향한 점도 특징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블랙박스는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지켜주는 중요한 요소로 강조되는 만큼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앞으로도 블랙박스 기술 트렌드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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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