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구 변호사. 촛불 민심. 서석구 변호사가 어제(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2회 변론기일에 참석, 기도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서석구 변호사. 촛불 민심. 서석구 변호사가 어제(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2회 변론기일에 참석, 기도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가수 이승환이 서석구 변호사를 비판했다. 가수 이승환은 어제(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석구 변호사는 대한민국 어버이연합 법률고문"이라며 서석구 변호사의 발언을 소개했다.

이승환은 "촛불 민심은 국민 민심이 아니다", "소크라테스도, 예수도 군중 재판에서 십자가를 졌다", "다수결이 언론 기사에 의해 부정확하고 부실한 자료로 증폭될 때 다수결이 위험할 수 있다" 등 서석구 변호사의 발언을 나열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12년 11월29일 대선 후보 당시 서울 영등포구 한국증권거래소 어린이집을 방문, 원생들과 피아노를 치는 사진과 함께 "미를 치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앞서 서석구 변호사는 어제(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2회 변론기일에 참석, 위와 같은 발언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