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홍천 등 7곳에 'LH 농촌주택' 짓는다
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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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H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0일 7개 시·군과 귀농·귀촌주택 리츠 시범사업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귀농·귀촌주택 리츠는 농어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자체 신청 후 LH가 선정한 땅을 부동산투자회사가 매입, 단독주택단지를 건설해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분양하거나 임대한다.
지난해 LH는 전국 160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후보지 공모를 거쳐 8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최종적으로 아산시, 홍천군, 영월군, 청양군, 담양군, 강진군, 함양군이 선정됐다.
LH는 올 상반기 사업주간사 공모를 통해 금융사와 건설사를 선정, 부동산투자회사를 설립 후 하반기 토지 매수와 공사에 착수하고 2018년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앞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빈집 정비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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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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