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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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택매매 거래량이 105만3069건을 기록해 전년대비 11.8% 감소했다고 국토교통부가 16일 밝혔다. 

저금리와 부동산시장 호황에도 불구하고 주택거래량이 줄어든 것은 2월 수도권과 5월 지방 순으로 대출규제가 강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특히 12월에는 주택매매 거래량이 8만9000건을 기록해 한달 사이 13.9% 급감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56만8262건, 지방 48만4807건으로 각각 7.1%, 16.7%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68만9091건 기록해 전년대비 14.8% 감소했고 연립·다세대주택 20만9425건(-3.6%), 단독·다가구주택 15만4553건(-8.0%)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