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집값 11% 폭락… 정부 규제로 '안정화 신호'
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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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
싱가포르 부동산시장이 정부의 규제로 안정화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날 열린 UBS웰스인사이츠 회의에서 라비메논 싱가포르통화청(싱가포르 중앙은행) 이사는 "부동산과열 억제조치들이 시장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는 듯 하다"고 말했다.
도이체방크에 따르면 싱가포르 부동산가격지수는 2013년 3분기 정점을 찍었다가 지난해 말 11% 가까이 폭락했다.
싱가포르 부동산가격은 2009~2013년 4년 사이 60% 이상 급등해 정부가 세금을 높이고 대출한도를 줄이는 등 규제를 강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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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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