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석유제품 수출이 4억5524만6000배럴로 나타나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지난해 석유제품 수출이 4억5524만6000배럴로 나타나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지난해 석유제품 수출이 4억5000억 배럴이 넘어 사상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국내 정유업계가 2016년 수출한 석유제품은 4억5524만6000배럴로 전년 대비 0.7%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금액으로는 저유가로 인해 전년 대비 20% 감소한 227억637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상대국은 2014년 55개국에서 2015년 66개국, 2016년 67개국으로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국가별 석유제품 수출국은 중구기 19%에 해당하는 8700만배럴을 차지해 가장 많았고, 싱가포르(16%), 호주(10%), 일본(9%), 대만(6%), 미국(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석유제품별로는 경유가 전체 37%인 1억6827만 배럴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항공유(21%), 휘발유(16%), 나프타(10%)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