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섬유공장 화재, 1명 사망·4억3000만원 재산피해… '110명 투입' 7시간만에 진화
장영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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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섬유공장 화재. /사진=뉴시스 |
포천 섬유공장 화재로 직원 1명이 숨졌다. 어제(1일) 오후 포천 한 섬유공장에 화재가 발생해 40대 공장 직원 1명이 사망하고 4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날 화재는 경기 포천 소흘읍 한 섬유공장에서 발생했다. 40대 공장 직원 A씨가 화재로 사망했고, 공장 건물 3개동 750㎡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억3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35대와 소방대원 11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공장에 있던 섬유원단 등이 타면서 연기를 많이 내뿜어 작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진화가 끝나기까지 7시간이나 걸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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