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교통사고 빗길. /자료사진=뉴시스
여수 교통사고 빗길. /자료사진=뉴시스

여수 교통사고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어제(22일) 오후 여수 주삼동 공단육교 인근 도로에서 택시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

이날 교통사고는 밤 10시25분쯤 여수 주삼동 공단육교 인근 도로에서 60대 A씨가 운전하던 소나타 택시와 40대 B씨의 그랜저 승용차가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사고로 택시 기사 A씨가 사망했으며, 승용차 운전자 B씨와 동승한 C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회사 동료인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