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프랑크푸르트 노선에 A380 매일 운항
최윤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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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오는 5일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에 초대형기인 A380을 투입해 매일 운항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프랑크푸르트 노선은 지난해 평균 탑승율이 90%를 육박할 정도로 항공 수요가 많은 노선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노선에 1997년 5월29일 취항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프랑크푸르트 노선에 500석에 달하는 A380여객기를 투입하면 기존 B747(359석) 운항 대비 소형기 1대를 증편하는 효과가 난다는 게 아시아나항공 측의 설명이다. 2014년 5월 첫 도입된 아시아나항공 A380은 퍼스트 12석, 비즈니스 66석, 이코노미 417석 등 총 495석의 좌석으로 구성됐다.
아시아나항공은 프랑크푸르트노선 A380 매일 운항을 기념해 인스타그램에서 해쉬태그(#) 이벤트를 3월 한 달간 진행한다. 인스타그램에 #ASIANA380FRA 해시태그와 함께 해당 노선 탑승 인증샷이나 프랑크푸르트공항에 주기된 A380 항공기 사진을 올린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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