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삼성전자 글로벌품질혁신실장. /사진=삼성전자
김종호 삼성전자 글로벌품질혁신실장.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일 대표이사 직속으로 글로벌품질혁신실을 신설하고 김종호 삼성중공업 사장을 실장에 위촉했다.

글로벌품질혁신실은 갤럭시노트8 출시를 앞둔 삼성전자가 지난해 발생한 갤럭시노트7 사태 재발을 막고 품질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1983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김 사장은 2015년까지 32년간 생산·자재관리, 경영혁신, 무선 제조 분야에서 일하다 지난해 삼성중공업 생산부문장에 임명된 제조분야 전문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제조분야 최고 전문가인 김종호 사장이 삼성전자 세트사업 전반에 걸친 품질과 제조 혁신활동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