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소극장 알과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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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평범한 기준, 편견의 전복을 보이는 프랑스 극작가 레오노르 콩피노가 극작한 연극이 관객을 찾는다.

벨기에 브뤼셀 익셀르 호수 앞 벤치에서 40대 중년 남자와 열살 소녀가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구원자가 되며 스스로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이야기다.


2인극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상상과 사실이 서로 만나는 시적인 연극이다. 이 두가지 요소는 배우의 연기뿐만 아니라 바깥과 실내 공간 등 상반된 공간의 구현에 많은 상상력을 필요로 한다. 이밖에도 물고기 한마리가 등장인물 리스트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점도 공연을 통해 눈여겨볼 부분이다.

일시 3월15일~4월2일
장소 소극장 알과핵

☞ 본 기사는 <머니S>(www.moneys.news) 제478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