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내 안에서 사라진 어린 시절의 나
연극 <벨기에의 물고기>
박흥순 기자
1,688
공유하기
![]() |
/이미지=소극장 알과핵 |
벨기에 브뤼셀 익셀르 호수 앞 벤치에서 40대 중년 남자와 열살 소녀가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구원자가 되며 스스로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이야기다.
2인극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상상과 사실이 서로 만나는 시적인 연극이다. 이 두가지 요소는 배우의 연기뿐만 아니라 바깥과 실내 공간 등 상반된 공간의 구현에 많은 상상력을 필요로 한다. 이밖에도 물고기 한마리가 등장인물 리스트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점도 공연을 통해 눈여겨볼 부분이다.
일시 3월15일~4월2일
장소 소극장 알과핵
☞ 본 기사는 <머니S>(www.moneys.news) 제478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