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기준 최고위원, 비례대표직 승계… 김종인 1년여만에 탈당
장영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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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준 최고위원. 김종인 탈당. 8일 심기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김종인 전 비대위대표 탈당에 따라 비례의원직을 승계했다. /자료사진=뉴시스 |
심기준 최고위원이 김종인 전 비대위대표의 탈당에 따라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했다.
오늘(8일) 오전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대표가 서울 여의도 당사에 탈당계를 제출하면서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비례대표직을 심기준 최고위원이 승계하게 됐다.
심기준 최고위원은 지난해 4월 열린 20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순번 14번을 받았다. 당시 민주당은 13번 정춘숙 의원까지 비례대표에 당선됐기 때문에, 다음 순번인 심 위원이 김 전 대표 탈당에 따른 공석을 채우게 됐다.
한편 김 전 대표는 지난해 1월 총선을 앞두고 문재인 전 대표를 통해 입당한 지 1년2개월만에 민주당을 떠나게 됐다. 김 전 대표는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국민의당 모두 연대를 요청하고 있어 곧 다른 정당에 입당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나, 김 전 대표 본인은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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