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검찰 조사, 박지원 "조서 열람에 7시간 허비, 그 시간 국정에 전념했다면…"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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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검찰 조사. 사진은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사진=임한별 기자 |
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전 대통령은) 검찰에서 '그런 사실이 없다. 모른다. 아니다'라고 일관되게 얘기했다고 한다. 더욱이 조서 열람을 7시간30분 동안 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민은 박 전 대통령의 진실과 참회를 기다렸지만 결과를 보고 허탈했다"며 "박근혜 시대를 넘어 이제 미래로 가야 한다. 살아 있는 권력이 없는 지금 이 시대가 검찰이 명예를 회복할 마지막 기회"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55분쯤 검찰 소환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박 전 대통령은 어제 밤 11시40분 조사 종료 이후 자신의 조서를 7시간 넘게 열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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