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테러 한국인, 황교안 "부상자 보호·치료 모든 조치 신속히"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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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3 | 10: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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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테러 한국인. 사진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사진=사진공동취재단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오늘(23일) 영국 런던 테러로 한국인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외교부에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황 대행은 이날 긴급지시를 통해 "외교부는 영국 현지 공관을 중심으로 영국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부상자들의 보호, 치료 등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테러센터를 중심으로 외교부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테러위험지역 여행객 등 우리 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정보 제공 등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BBC·가디언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차량·흉기테러가 발생, 4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 가운데 한국인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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