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구속영장, 정의당 "손범규 변호사 꼼수에 흔들리면 안된다"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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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3 | 14: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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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구속영장. 손범규 변호사. 사진은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사진공동취재단 |
국민의당은 오늘(23일)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검찰은 법과 원칙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두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 여부에 대해 '조사 내용을 검토한 뒤 법과 원칙에 맞게 판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연한 발표다. 검찰은 사정 기관으로서 법에 따라 자신의 소임을 다하면 된다. '검찰에 경의를 표한다'는 얕은 꼼수로 일관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단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김재두 국민의당 대변인은 "검찰은 법과 원칙에 맞게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정치적 고려로 '정치검찰'이라는 불명예를 자초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국민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범죄 혐의가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길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검찰의 엄정한 판단과 결정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수남 검찰총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 여부에 대해 "그 문제는 오로지 법과 원칙, 그리고 수사 상황에 따라 판단되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 손범규 변호사는 어제(22일) 검찰 조사 이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진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것을 보았다. 악의적 오보, 감정 섞인 기사, 선동적 과장 등이 물러갔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애쓰신 검사님들과 검찰 가족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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