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박나래와 ‘최고의 사랑’ 출연 원해…요조숙녀로 만들 자신 있어"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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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데뷔한 15년차 가수 팀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인터뷰에 앞서 ‘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사랑합니다’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자 “한때는 넘어야 할 산이라 느껴졌다. ‘이걸 넘어야 하는데’, ‘다음 노래를 더 잘 해야 하는데’ 등 부담이 됐던 게 사실이다. 그런데 어느 순간 생각해보니 너무 감사한 일인 거다. 아무나 누릴 수 있는 축복이 아니지 않나. 나에게 ‘사랑합니다’란 계단과도 같다. 내가 가고 싶은 곳으로 인도해준 첫 스텝. ‘사랑합니다’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라며 자신의 대표곡을 둘러싼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또 평소 TV를 거의 안 본다며 같은 헬스장에 다니는 박보검도 처음에는 몰라봤을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워낙 잘생겨서 일반인이 아닐 거라고 짐작은 했었는데 누군지는 몰랐다. 언젠가 지나가다 인사를 하는데 옆에 있던 매니저가 “형, 쟤 몰라요?” 하길래 누구냐고 물으니 박보검이라고 하더라”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한편 30대 중반에 들어선 그도 결혼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을 터. 가상 결혼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면 누구와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싶냐는 질문에 개그우먼 박나래를 지목하며 “나래 씨가 술 좋아하고 야한 거 좋아한다고 들었는데 나를 만나면 나래 씨를 완전히 요조숙녀로 바꿔놓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함께 ‘최고의 사랑’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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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인보우 미디어 |
또 평소 TV를 거의 안 본다며 같은 헬스장에 다니는 박보검도 처음에는 몰라봤을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워낙 잘생겨서 일반인이 아닐 거라고 짐작은 했었는데 누군지는 몰랐다. 언젠가 지나가다 인사를 하는데 옆에 있던 매니저가 “형, 쟤 몰라요?” 하길래 누구냐고 물으니 박보검이라고 하더라”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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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인보우 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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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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