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지지율. /그래픽=한국갤럽 제공
대선 후보 지지율. /그래픽=한국갤럽 제공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갤럽은 오늘(24일) 3월 4주차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주 대비 2%포인트 하락한 31%로 1위,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포인트 하락한 17%로 2위,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동일한 10%로 3위, 이재명 성남시장은 동일한 8%로 4위,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4%포인트 상승한 6%로 5위를 기록했다.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는 1%포인트 상승한 2%,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1%포인트 상승한 2%로 공동 6위,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0.6%포인트 상승한 1%,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0.7%포인트 상승한 1%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9~29세는 문 전 대표(36%)를 가장 많이 선택했고, 30대(40%), 40대(42%), 50대(25%)도 문 전 대표를 선택했다. 60대 이상은 안 지사(19%)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문 전 대표(29%)를 가장 많이 선택했고, 인천·경기(30%), 대전·세종·충청(32%), 광주·전라(33%), 대구·경북(21%), 부산·울산·경남(41%)도 문 전 대표를 선택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법으로 조사했다. 응답률 19%, 신뢰수준 95%, 표본 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선 후보 지지율. /그래픽=한국갤럽 제공
대선 후보 지지율. /그래픽=한국갤럽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