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전라북도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선출 완전국민경선이 열린 26일 오후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손학규(왼쪽부터) 전 민주당 대표, 박주선 국회 부의장, 안철수 전 대표가 연설에 앞서 꽃다발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시스DB
국민의당 전라북도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선출 완전국민경선이 열린 26일 오후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손학규(왼쪽부터) 전 민주당 대표, 박주선 국회 부의장, 안철수 전 대표가 연설에 앞서 꽃다발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시스DB
국민의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해 26일 실시된 전북지역 순회투표 참가자 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

국민의당에 따르면 이날 거줌투표소인 전주실내체육관을 포함한 전국 21곳 투표소에서 오후 1시 기준 투표참여 인원은 1만785명까지 늘었다. 국민의당 당원 19만여명 중 전북 당원은 4만여명이다.


당초 국민의당은 전북권역 투표 참가주수를 1만5000명 수준으로 봤으나 전날 광주·전남·제주권역 투표 참가자수가 6만명을 넘기면서 목표치를 2만명 수준으로 상향했다.

국민의당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현장투표를 진행한 뒤 일괄 개표를 시작해 저녁 8시30분쯤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전날 경선에서는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60.69%의 득표율로 손학규 전 경기지사와 박주선 국회부의장을 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