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향희 변호사. 유영하 변호사. 사진은 서향희 변호사. /사진=뉴시스
서향희 변호사. 유영하 변호사. 사진은 서향희 변호사. /사진=뉴시스

서향희 변호사(42·사법연수원 31기)가 오늘(3일) 서울구치소를 방문했다. 서향희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 동생 박지만 EG 회장의 부인이다.

서 변호사는 이날 오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박 전 대통령 면회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30일 박 전 대통령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 전 대통령 자택을 방문한 바 있다.


서 변호사는 지난 2012년 8월 박 전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 후보로 결정되자 변호사 활동을 중단했고, 지난해 9월 변호사 활동을 재개했다.

한편 유영하 변호사(55·24기)도 이날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박 전 대통령을 접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단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