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팬퍼시픽항공 제공
/사진=팬퍼시픽항공 제공

필리핀 대형항공사(FSC) 팬퍼시픽항공이 오는 27일 인천-보라카이 노선에 매일 2회 왕복 신규 취항을 기념, 초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인천-보라카이(칼리보) 구간에 모든 세금과 수수료가 포함된 총액 운임 기준으로 왕복 9만9000원부터 판매된다. 대상은 27일 첫 취항편부터 5월10일 출발편까지 해당되며 여행기간은 5일이다.


팬퍼시픽항공은 FSC로서 한국인승무원 탑승, 기내식(핫밀), 담요 서비스 및 20kg 무료 위탁 수하물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종은 174석 모두 이코노미석으로 장착된 A320기종이다. 인천-보라카이 노선은 매일 2회 왕복 운항하며 보라카이 행은 오전과 오후 출발, 인천 귀국은 심야와 오전 출발편으로 구성된다.

한편, 팬퍼시픽항공은 1973년 설립돼 지난해 리브랜딩 됐다. 이달 중 2호기, 5월 3호기가 추가 투입되며 올 하반기에는 2기가 늘어 올 연말이면 5기 항공기가 인천과 필리핀을 오간다. 앞으로 인천-세부, 인천-팔라완 노선도 신규 취항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