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 '어린이날 오전·어버이날 전날 오후' 고속도로 피하세요
김나현 기자
2,033
공유하기
![]() |
5월 황금연휴.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
5월 황금연휴 기간 가운데 어린이날인 5월5일에 최대 748만명이 이동, 고속도로 차량 정체가 가장 높을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가 오늘(27일) 발표한 교통수요조사에 따르면 국토부가 설정한 가정의 달 특별교통대책기간(4월29일~5월7일) 중 5월3일부터 7일 동안 전국 예상이동인원은 총 3175만명이다.
1일 평균 이동인원은 635만명으로 평시(329만명) 대비 93.0%(306만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481만대로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85.5%)가 가장 많았다. 이밖에 고속·시외·전세버스(9.3%), 철도(4.0%), 항공기(0.7%), 여객선(0.5%) 순으로 조사됐다.
교통량이 가장 많이 몰리는 날은 출발인원의 경우 5월5일로 오전 나들이 차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착인원은 5월7일 오후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국토부 조사에 따르면 출발 시에는 5월5일 오전에 출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18.5%로 가장 많았다. 도착 시에는 5월7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이 19.4%로 가장 많았다.
도시별 평균 이동시간은 지방 방향의 경우 △서울~대전 2시간50분 △서울~부산 5시간50분 △서울~광주 4시간50분 △서서울~목포 5시간30분 △서울~강릉 4시간15분이다.
서울 방향의 경우 △대전~서울 2시간35분 △부산~서울 5시간30분 △광주~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서울 4시간45분 △강릉~서울 3시간20분이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