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분기 땅값 0.70·0.78% 상승… 송정동·여수 돌산 강세
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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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지난 1분기 땅값이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광주는 KTX송정역 인근 전남에서는 여수시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7년 1분기 전국 지가 동향’에 따르면 전국 지가는 0.74% 상승해 지난 2010년 11월 이후 77개월 연속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 4분기 0.71%에 비해 0.03%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광주는 0.70% 상승했으나, 전분기 0.91%보다 0.21% 떨어졌다.
광주는 0.70% 상승했으나, 전분기 0.91%보다 0.21% 떨어졌다.
광주에서는 남구(0.77%) 사동,구동,서동(1.92%), 광산구(0.77%) 송정동(3.97%)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송정동은 KTX송정역 개통 이후 인근 개발 호재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남은 0.78% 상승해 전분기 0.77%에 비해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전남에서는 전원주택 개발 붐이 일고 있는 담양군(1.00%)고서면(1.74%)과 각종 개발 호재로 이어지고 있는 여수시(0.98%) 돌산읍(2.61%)이 강세를 띄었다.
한편 지난 1분기 광주지역 전체토지거래량(건축물 부속토지+순수토지)은 1만5902필지로 전년동기(1만2535필지)에 비해 26.9% 증가했으며, 전남은 4만4435필지로 전년동기(3만9638필지)에 비해 12.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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