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투표용지 인쇄 시작, 후보자 13명… 추가 사퇴자는 기표란 표시 없어
최윤신 기자
2,597
공유하기
![]() |
'대선 투표용지 인쇄'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9일 앞둔 30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의 한 인쇄소에서 관계자들이 투표용지 인쇄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유승관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전국 구·시·군 선관위가 지정한 인쇄업체 40여곳에서 투표용지 인쇄를 시작했다. 투표용지 인쇄기간은 이틀 정도 소요된다.
투표용지 크기는 가로 10㎝, 세로 28.5㎝로 후보자 등록을 마친 15명의 이름이 모두 인쇄되지만 후보 사퇴를 선언한 통일한국당 남재준, 한반도미래연합 김정선 후보의 이름 옆 기표란에는 '사퇴'라는 표기가 함께 인쇄된다.
선관위는 인쇄 이후 추가로 사퇴하는 후보자가 나오면 투표용지에 사퇴 여부를 표시하지 않고, 사전투표소와 선거일 투표소에 사퇴 안내문과 현수막을 게시한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