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 전국 '나쁨' 오후부터 옅어져… 중국발 최악 황사 영향
김유림 기자
2,691
공유하기
![]() |
미세먼지 농도. /자료사진=임한별 기자 |
어버이날인 오늘(8일)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기록한다. 중국 내륙에 광범위하게 남아 있는 황사가 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은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주의보(PM10의 권역별 시간평균농도가 150μg/m3 이상 2시간 지속인 때 발령) 수준으로 농도가 높을 전망이다.
에어코리아는 광주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그 밖의 권역은 '나쁨'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다만 오전에 비해 오후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옅어질 전망이다.
한편 전국이 맑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지면서 밤에는 전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겠다. 내일(9일) 비가 내리면서 대기 질이 나아져 오늘보다는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낮아질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