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선거 당일인 9일 서울 노원구 상계1동 제7투표소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투표를 마친 뒤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제19대 대통령선거 당일인 9일 서울 노원구 상계1동 제7투표소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투표를 마친 뒤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투표를 독려하며 선거 상황을 예의주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 마련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개표상황실에서는 이날 오후부터 기자들이 모여들며 분주한 분위기다.


무대에는 방송장비와 TV 등이 설치돼 개표상황 생중계 준비에 한창이다. 오후 늦게 이곳을 찾은 국민의당 선대위 지도부는 마련된 좌석의 앞줄에 앉아 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자택이 위치한 서울 노원구 극동늘푸른아파트 경로당(상계1동 제7투표소)을 가족과 함께 찾아 투표를 마쳤다. 오후에는 여의도 국민의당 중앙당사를 찾아 당직자, 자원봉사자, 기자단, 경호팀을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홍익대 인근 카페에서 페이스북 라이브를 진행하는 등 일정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