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경부고속도로 호재 '용인 양지서해그랑블' 조합 설립
제2경부고속도로(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수혜지로 전망되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713번지에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용인 양지서해그랑블’이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처인구는 제2경부고속도로가 관통할 예정이며 제2경부고속도로의 용인시 구간 중 국도 45호선과 지방도 318호선 접속 구간에 IC 2개(모현, 원삼IC)가 설치될 예정으로 기반시설의 빠른 조성과 인구유입으로 주거시설 공급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서울-안성 1단계 구간(71㎞)이 2022년 우선 개통되면 서울과 세종의 중간거점에 위치한 처인구는 서울은 물론 세종시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으로 서울에서 세종시의 통행시간은 평일 108분, 주말 129분에서 74분으로 크게 단축시킬 수 있고 상습정체구간인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

처인구는 용인에서도 수지구와 기흥구에 비해 저평가되던 지역이나 제2경부고속도로, 용인테크노밸리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특히 ‘용인 양지서해그랑블’이 들어서는 양지면은 국내 최대 국제물류유통단지(171만9000㎡)를 조성할 계획으로 공공시설, 문화시설, 주거시설 등 복합개발로 주변 생활인프라가 풍부해질 예정이다.


또한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CJ유통업무단지가 올 3월 착공, 2000여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되며 한화 테크노밸리 조성, 송문산단 산업단지, 송문리 커피테마단지, 기아자동차 교육연수원, 공공청사 등 다양한 개발계획이 예정됐다.

‘용인 양지서해그랑블’은 2600여세대로 조성되며 이번에 공급되는 1단지는 1220세대,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이다. 전용면적별 59㎡ 303세대, 69㎡ 313세대, 74㎡A 174세대, 74㎡B 171세대, 84㎡ 259세대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이며 3Bay, 4Bay 판상형구조를 적용한 특화설계로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전 세대 남향위주 판상형 배치로 풍부한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고 사생활을 보장한 넓은 동간거리로 주거 쾌적성이 높다. 단지 내에는 25m 4개 레인수영장이 들어서며 이외에도 키즈풀장, 키즈카페,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입주민들을 위한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교육여건으로는 단지 내 초중학교 신설이 확정되고 병설유치원이 예정됐다. 또한 1km 내 기존 양지초등학교와 용동중학교가 있다. 단지는 양지면사무소 뒷편으로 양지우체국 및 생활편의시설 등이 밀집돼 이용이 편리하다.


교통여건으로는 단지에서 3분 거리에 양지IC가 위치하며 왼쪽 제2경부고속도로(2022년 예정), 오른쪽 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도, 양지-포곡 고속화도로 개통예정으로 분당까지 20분대, 강남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한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단지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특성상 일반분양 아파트의 분양가 대비 저렴하게 공급된다. 신규 분양 아파트임에도 인근 입주 10년차 아파트의 3.3㎡당 800만원대보다 낮은 공급가인 3.3㎡당 600만원대 책정될 예정이다. 200만원으로 동호수 지정 계약하고 조합설립인가 신청 직전 후로 계약 잔금을 내며 사업진행 확인 후 계약금을 납부한다.

‘용인 양지서해그랑블’은 지난해 5월26일 지구단위 결정공시가 완료돼 사업기간 단축과 안정성을 갖췄으며 계약 안심보장제를 실시, 올해 10월31까지 조합설립인가 신청 접수가 이뤄지지 않으면 계약금 전액 환불과 계약금에 대한 연 10%의 이자수익을 확정 보장하는 계약 안심보장증서를 발급해준다.

한편 ‘용인 양지서해그랑블’은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주택홍보관 내 토지매입계약서를 비치해 상시열람이 가능하며 입주예정일은 2020년 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