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당기순익 830억원… 전년동비 21%↑
ING생명이 1분기 순익 830억원을 공시했다.

ING생명의 2017회계연도 1/4분기(2017년 1~3월) 당기순이익은 8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86억원에 비해 21% 증가했다.


매출액은 1조1080억원, 영업이익은 1060억원으로 각각 8.3%와 16.7% 늘어났다.

이 같은 순익 증가는 전년도 동기간과 비교해 사차익과 사업비가 지속적으로 개선된 데 힘입은 것이라고 ING생명은 설명했다.

또한 금리상승으로 인한 GMxB(변액보험상품에 설계돼 있는 다양한 최저보증옵션) 적립금 감소 및 1월 중 투자처분이익 발생 등 일회성 요인도 이러한 전반적인 이익증가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견조한 이익 증가로 인해 ROE(자기자본이익률)는 전년도 동기 6.3%에서 2.0%포인트 높아진 8.3%를 기록했다.

2017년 1분기 말 현재 운용자산 규모는 24조1194억원으로 전년도 1분기 말 현재 23조4919억원에서 2.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