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건설, 다락방 3면 테라스 '호암 힐데스하임' 1순위 청약
최근 이사철을 맞아 이사를 준비하는 수요자들은 기존에 거주했던 아파트와는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된 신규아파트를 찾는 추세다. 특화설계 중에서도 다락방과 테라스가 수요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다락방은 최상층 세대에 제공되는 특화설계로 건설사 마다 다양한 다락방설계로 수요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다락방은 주거공간과 분리된 공간으로 입주자가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 창고, 놀이공간, 서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저층특화설계인 테라스는 주거공간 외 배치된 독립공간으로 역시 입주자가 원하는 용도에 따라 화단, 카페 등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처럼 기존 노후화된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문 특화설계로 다락방과 테라스 세대는 입주를 원하는 수요자들의 경쟁이 치열한 곳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세종시에 분양된 ‘세종 파라곤’의 경우 1순위 청약경쟁률 평균 14.49대1, 전용면적 84㎡T 테라스하우스의 경우 최고 734.97대1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부산시 기장군에서 공급된 ‘정관 두산위브 더테라스’의 경우 1순위 청약에 평균 31.81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광폭테라스 설계와 다락이 제공되는 84㎡G의 경우 최고 207.8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수요자들이 새집으로 이사할 때 가장 많이 관심을 갖는 설계가 다락방과 테라스”라며 “노후 아파트에서 볼 수 없던 특화설계 적용으로 희소가치가 높고 다락방과 테라스에 대한 수요자들의 로망이 있다”고 했다.

충주 호암지구 내 D6블록에 들어서는 원건설의 ‘호암 힐데스하임’은 3면 테라스가 적용된 다락방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일부 세대는 테라스 특화설계가 적용돼 다락방과 테라스 세대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 13일 모델하우스 오픈 후 이틀 동안 1만5000여명의 방문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포룸(4Room), 알파룸, 3면 테라스 다락방 등 특화설계도 적용했다. 최상층에는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다락방을 제공, 일부 세대는 테라스특화로 가치를 높였다. 특히 최상층에 제공되는 대부분 다락방의 경우 외부로 나갈 수 없는 형태로 설계되는데 ‘호암 힐데스하임’의 경우 3면이 테라스 형태로 된 다락방 제공으로 희소가치를 높일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조경특화 공간이 들어선다. 근린생활시설에는 충주 첫 대치동학원가가 들어서는 대형 스트리트몰이 조성된다. 인근 남산초, 충주중·고, 예성여중·고, 충주여고, 중산고 등 지역 명문학교가 있고 모두 도보통학권으로 안전한 등·하교도 가능하다. 충주학생도서관과 학생회관, 영어체험센터 등도 단지를 중심으로 위치해 우수한 면학분위기를 자랑한다.


단지 옆으로 호암지구 수변공원, 남쪽으로는 근린공원도 조성될 계획이다. 또 단지가 호암지구의 중심상업지구(예정)와 인접해 있어 주거편리성이 더욱 향상될 예정이다.

쾌속 교통망 접근 역시 뛰어나다. 단지 주변으로 호암대로, 금봉대로의 이용이 빨라 충주 도심으로 10분 내 이동이 가능하며 단지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다. 그리고 광역교통망인 동서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IC까지 가까워 다른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앞으로 충주는 이천-충주-문경을 잇는 중부내륙선 철도건설(예정)과 청주-충주-제천을 잇는 제1충청내륙고속화도로 착공(예정)으로 광역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이 도로는 세종시·청주국제공항과도 연결되는 등 충북의 핵심 교통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공공업무처리시설이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주민센터(예정), 우체국(예정), 지구대(예정)가 들어서 공공업무의 편의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사업지와 인접해 있는 호암근린공원, 충주종합스포츠타운 신축공사 등이 진행돼 개발호재도 기대된다.

호암지구 4개 블록 중 최고 입지를 자랑하는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25층, 전용면적 84~133㎡ 870세대 규모다. 지난 17일 특별공급, 18일 1순위 청약, 19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됐다. 모델하우스는 충주 연수동 65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