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애플 CEO. /사진=머니투데이DB
팀 쿡 애플 CEO. /사진=머니투데이DB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iOS11을 공개했다.

5일(현지시간)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 매키너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개발자회의(WWDC) 2017에서 신제품을 대거 공개, 애플 마니아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 중 iOS11은 가장 큰 환호성을 받았다. 애플은 네번째 새제품으로 iOS11을 공개하면서 아이폰, 맥북, 아이패드 등 다양한 애플 기종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애플의 음성인식 비서 ‘시리’의 성능도 대폭 개선돼 영어·중국어·프랑스어·독일어 등을 시리로 번역할 수 있게 됐다.


애플은 새로운 운영체제 iOS11을 아이폰5S부터 아이폰7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아이패드는 미니2세대부터, 아이팟은 6세대부터 iOS11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