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가스폭발 사고, 일가족 3명 부상… 얼굴·다리 등 화상

/자료사진=뉴시스

태백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후 강원도 태백 한 단독주택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나 주민 3명이 다쳤다.

이날 가스폭발 사고는 오후 9시21분쯤 태백시 황지동 학마을길 일대 2층 단독주택에서 발생했다. 사고로 집에 있던 60대 A씨 등 3명이 부상을 당했다.

A씨는 폭발이 일어난 1층에서 얼굴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었으며, 2층에 있던 딸 B씨와 손녀 C양도 대피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

이들은 외출 후 집으로 돌아와 폭발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같은 사고를 당했으며 인근 병원으로 후송 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가스누출에 따른 폭발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