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에 '페이스튼 국제학교' 들어선다
광주=정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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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지난 27일 '페이스튼 국제학교 담양캠퍼스'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국제학교 조성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개발계획 수립 단계부터 학교 부지를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내에 배치하고 지난 5월 교육시설 용지 5600여평을 약 39억원에 분양했다.
군은 개발계획 수립 단계부터 학교 부지를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내에 배치하고 지난 5월 교육시설 용지 5600여평을 약 39억원에 분양했다.
경기도 용인 소재 '페이스튼 국제학교'는 지난 2010년 인문학적 교육관을 바탕으로 설립된 곳으로, 미국수학능력평가 시험능력 인증센터로서의 공인은 물론 국제학교(AI) 및 미국사립학교(NCPSA), 아울러 국제크리스찬연합회의 인가를 취득했다.
특히 이곳은 졸업생 36명 전원이 세계 유수 명문대학교에 합격함과 동시에 4년 장학생에 다수 선발되는 등 세계를 무대로 꿈을 넓혀 나가는 인재를 배출해내는 산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설립될 담양캠퍼스는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4학년 과정 등 총 12학년의 초·중·고교 과정이 마련된다. 각 학년별 16명을 정원으로 3개 반을 모집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페이스튼 국제학교 담양캠퍼스의 유치는 담양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문학 교육특구로서 위상을 높이고,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는 또 다른 기반을 마련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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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태관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