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엽 노동부 장관 후보자 오늘 청문회, 야권 십자포화 예고… 국회방송 등 생중계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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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엽 오늘 청문회. 사진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뉴시스 |
앞서 야권이 조 후보자를 비롯해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부적격 신3종 세트'로 규정하고 십자포화를 예고한 바 있다.
야권은 이날 청문회에서 음주운전 이력, 사외이사 불법 겸직 논란, 임금체불 의혹 등을 거론하며 파상공세를 펼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본인과 부인의 종합소득세 탈루 의혹을 두고도 여야의 설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앞서 송 후보자의 경우 여야 대치로 청문보고서 채택이 한차례 무산됐고, 김 후보자는 여야 공방은 물론 자료 제출 미비를 이유로 '심야 정회'가 벌어지며 자정을 넘긴 바 있다.
조 후보자는 야권이 '부적격 신3종 세트'로 지목한 인물 가운데 마지막 청문 대상인 만큼 야권 입장에서도 남은 화력을 쏟아부으리라는 게 정치권의 시각이다.
한편 조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국회방송, 팩트TV, 오마이TV 등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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