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왼쪽)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 /사진=뉴스1 안은나 기자
김동철(왼쪽)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 /사진=뉴스1 안은나 기자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도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바이버라는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이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의 핵심 수사 대상으로 떠올랐다.

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과 이유미씨, 박지원 당시 당 대표 등은 바이버를 통해 중요한 대화를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바이버의 대화 내용 복구가 검찰 수사의 핵심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바이버는 과거 오바마 대통령 등 주요 인물들도 비밀 대화 등에 사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 국민 메신저로 통하는 카카오톡은 도청, 감청등의 우려가 있어 이들이 보안을 이유로 바이버를 사용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