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상승 마감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4.30포인트(0.44%) 상승한 2만1414.34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15.43포인트(0.64%) 오른 2425.1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63.61포인트(1.04%) 뛴 6153.08에 장을 마감했다.

IBK투자증권은 "장 초반 기술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가운데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에 금융업종도 강세를 보였다"며 "장 중 국제유가 급락으로 에너지업종이 약세를 보였지만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세 흐름이 지속되면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