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7호선 반포역 지하상가. /사진=김창성 기자
지하철 7호선 반포역 지하상가. /사진=김창성 기자
서울시설공단 지하도상가 활성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직접 실행해볼 수 있는 ‘2017 서울시 지하도상가 시민 문화콘텐츠기획단(기획단)’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설공단은 을지로·명동·강남역·잠실역 등 서울 시내 25개 지하도상가 2788개 점포를 관리 중이다.

기획단은 서울시설공단에서 관리·운영하는 지하도상가를 둘러보고 관찰해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제안하게 된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될 경우 현장에 직접 실행해볼 수 있는 기회도 부여된다.


기획단은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한다. 공단에서는 사업단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현장팸투어, 전문가 멘토링, 아이디어 플랫폼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9~11월 중 현장에 적용될 계획이다.

이지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기획단을 통해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서울의 지하도상가에 긍정적 자극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의 지하도상가를 시민여러분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