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나스닥 8거래일 연속 '상승' 및 사상 최고가… 다우 0.25%↓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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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사진=이미지투데이 |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54.99포인트(0.25%) 하락한 2만1574.73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1.47포인트(0.06%) 상승한 2460.6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29.87포인트(0.47%) 오른 6344.31에 장을 마감했다. S&P500과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특히 나스닥은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인 반면 다우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IBK투자증권은 "하락 출발한 3대 지수가 장 초반 대형 은행주들의 트레이딩 및 순이자 수익 감소 우려로 급락하면서 금융업종을 중심으로 낙폭을 확대했다"며 "장 중 넷플릭스가 가입자 수 급증에 따른 호조로 기술주 상승을 주도하면서 나스닥과 S&P500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다우지수는 약세 흐름이 지속되며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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