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에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임한별 기자
오늘 전국에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임한별 기자

오늘 전국에 찜통더위가 이어진다. 19일 전국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지역에서는 소나기가 오겠다.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다. 오후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전남내륙과 제주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전남내륙, 제주도, 북한 5~40mm 정도로 예상된다.


현재 강원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울산, 부산 대구 등 영남지역에는 폭염경보가, 그밖의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표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덥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다며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편 장마전선은 금요일인 21일 북한에서 다시 남하해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후 장마전선 영향이 유동적이라 기상정보를 참고하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