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지-고아름, 법정 다툼 예고… "오탈자도 카피" vs "명예훼손 일삼아"
김나현 기자
4,208
공유하기
![]() |
이다지. 고아름. /사진=이다지 EBSi 사회탐구영역 강사 인스타그램 캡처 |
이다지·고아름 EBSi 사회탐구영역 강사가 교재 도용 문제로 법정 다툼을 예고했다. 이 강사는 지난 29일 인스타그램에 고 강사의 교재 도용 의혹을 제기했다.
이 강사는 고 강사가 강의 자료를 들고 강의를 준비하는 사진을 게시하며 "맨 밑에 깔고 있는 자료는 내가 만든 연표 특강 교재"라며 "내 오탈자도 카피해 갔다"고 주장했다.
그는 본인의 연표 특강 자료에 미드웨이 해전을 1942~1943년으로 오기해 1942년으로 수정했다며 고 강사가 자신의 자료를 그대로 베껴 갔기 때문에 이 부분도 동일하다고 지적했다.
이 강사는 "수능 출제 가능 연표를 교과서 4종 및 연계 교재에 지역별, 시대별로 흩어져 있는 것을 모은 뒤 재구성하는 작업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요하는 일인지 모른다"고 설명했다.
그는 본인의 연표 특강 자료에 미드웨이 해전을 1942~1943년으로 오기해 1942년으로 수정했다며 고 강사가 자신의 자료를 그대로 베껴 갔기 때문에 이 부분도 동일하다고 지적했다.
이 강사는 "수능 출제 가능 연표를 교과서 4종 및 연계 교재에 지역별, 시대별로 흩어져 있는 것을 모은 뒤 재구성하는 작업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요하는 일인지 모른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는 지난해부터 제 고유의 연표를 만드느라 고생했는데 1년 걸려 만든 교재가 판매되자마자 카피되는 것은 한순간"이라며 "결과는 판결로 얘기하겠다"고 역설했다.
고 강사는 이에 대해 "부드러운 대처를 하려고 노력했지만 명예훼손을 일삼는 행태를 멈추지 않아 저로서는 법적 대응을 준비할 수밖에 없다"고 반박했다.
고 강사는 이에 대해 "부드러운 대처를 하려고 노력했지만 명예훼손을 일삼는 행태를 멈추지 않아 저로서는 법적 대응을 준비할 수밖에 없다"고 반박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