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남 외교차관, 미국·캐나다 잇단 방문 왜?
허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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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남 외교차관. /사진=뉴시스 |
27일 외교부에 따르면 임 차관은 27~29일 미국을 방문해 존 설리번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첫 면담 및 미국 고위인사와 만남을 갖고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한미동맹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어 임 차관은 29~31일 캐나다를 방문해 이안 슈가트 캐나다 외교차관 등 캐나다 행정부 및 의회 고위인사들과 면담을 갖는다.
외교부는 “임 차관의 미국 방문은 한미 양국 정상, 외교장관 등을 통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양국간 정책 공조의 맥락에서 추진되는 것”이라며 “캐나다 방문은 새 정부 출범 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한국-캐나다 간 고위급 협의의 일환으로 양국간 호혜적 실질협력 확대 방안 모색 및 북핵 공조 강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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