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사진=이미지투데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사진=이미지투데이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허리케인 영향으로 에너지와 보험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이며 혼조세 마감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5.27포인트(0.02%) 하락한 2만1808.40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1.19포인트(0.05%) 상승한 2444.2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7.37포인트(0.28%) 오른 6283.02에 장을 마감했다.


IBK투자증권은 "상승 출발한 3대 지수는 장 초반 미국에 상륙한 허리케인 '하비'의 영향으로 보험과 에너지업종을 중심으로 혼조세 전환됐다"며 "장 중 나스닥지수는 기술주와 헬스케어업종을 중심으로 강세 흐름이 이어졌지만 다우와 S&P지수는 약보합 흐름이 지속되며 3대 지수는 혼조세 마감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