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포15차 재건축 야경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신반포15차 재건축 야경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최근 강남권 재건축아파트 수주전에 열을 올리고 있는 롯데건설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신반포15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에서 최종승자에 오를지 관심이 집중된다.

1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현재 수주전에 임하고 있는 신반포15차 재건축아파트 세대 내, 커뮤니티 시설에 각종 특화설계와 고급화 시설을 제안하며 총력전에 나섰다.


앞서 롯데건설은 신반포15차 재건축 아파트에 마크 맥, 김백선 등 동서양의 유명 건축과와 함께 고급스러운 외관, 인테리어, 조경시설 선보인다고 밝힌바 있다.

특히 외관에서 눈에 띄는 점은 대로변에 위치한 130m 크기의 초대형 문주과 가로 93m 폭 10m에 달하는 스카이 브릿지 설계를 통해 강남권을 대표하는 고급화 단지로의 품격을 제안했다.


더불어 단지 배치는 전세대 남향,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으며 동 간격은 18~45m에 달해 세대 간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주차시설은 세대 당 2대로 설계해 주차문제에 어려움이 없도록 했고 쓰레기 수거함도 지하시설에 배치해 지상 통행 차량과 쓰레기 수거차량의 동선을 구분했다.


강남권을 대표하는 고급화 단지인 만큼 고급화된 세대 내 설계와 시설도 강점으로 내세운다.

먼저 전 세대에 높이 2.6m의 천장을 설계해 법정기준 2.3m 대비 30㎝ 높여 개방감을 극대화 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된 층간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바닥두께는 250㎜, 층간차음제는 60㎜를 적용했다.


이밖에 최근 8·2 부동산대책으로 높아진 대출문턱을 보완하기 위한 별도의 대출도 지원한다. 조합원의 기존 이주비 외에 9억원의 추가 이주비와 5억원의 별도 이사비도 지원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신반포15차 재건축아파트가 앞으로 강남권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단지 내·외관은 물론 세대 내부까지 각별히 신경쓰며 수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