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절대불패 공식 조망권… 수변 조망 갖춘 라파르코 상가 '눈길'
최근 강, 호수, 바다, 공원 등의 조망권을 갖춘 상가가 성공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다. 조망권을 갖춘 상가의 경우 한정적 입지에 물량 자체도 희소한데다, 높은 고객집객력과 안정적 투자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 조망권 상가가 분양시장에서 단기간 완판을 기록하며 웃돈이 두둑하게 붙는 사례가 눈에 띄고 있다.

실제로 조망권을 갖춘 상가의 경우 최근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았다. 일례로 지난해 10월 분양한 동탄2신도시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레이크’의 단지 내 상가인 ‘동탄 레이크꼬모’는 동탄호수공원 인근 단일 상업시설 중 가장 큰 인기를 끌면서 3일 만에 계약 완료된 바 있다. 이 상가는 동탄호수공원 조망권을 확보해 분양 초기부터 주목 받았다.


업계에서는 조망권 상가의 경우 지역명소로 자리 잡으며 높은 고객집객률로 이어지기 때문에 수요자와 투자자 사이에 인기가 높다는 분석이다. 더욱이 조망을 즐기기 위해 찾는 이용객이 많으면 결과적으로 매출 증가로 이어져 안정적인 투자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우수한 조망권을 갖춘 입지는 한정적이기 때문에 희소성까지 갖춰 가치가 더욱 높다.

조망권 유무에 따라 상가 가치가 달라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청라 캐널웨이 수변 조망이 가능한 ‘우리프라자’(인천 서구 연희동 799-8번지)는 올해 공시지가는 3.3㎡당 1023만원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바로 뒤에 위치하지만 수변 조망이 어려운 ‘청라타워돔’(연희동 798-3번지)는 대로변을 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3㎡당 716만원을 기록했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의 마린시티 내 해변가를 따라 조성된 영화의 거리 일대 상권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일대는 지역명소로 자리잡아 유동인구 자체도 활발한데다 상가 이용객들은 오션뷰를 기대하고 찾는 이들이 많다. 이 때문에 바다조망이 가능한 상가자리를 찾는 수요자들이 많지만, 상가를 매매로 내놓는 경우도 드물기 때문에 희소성으로 인해 높은 권리금을 형성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최근 8.2대책 이후로 상가에 몰리는 수요자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으며, 특히 안정적 수익이 보장되는 조망을 갖춘 상가로 몰리는 것 같다”며 “조망이 가능한 상가는 입지 자체가 한정되어 있어 그 희소성만큼 가치가 높아 임대·임차인 모두에게 인기가 좋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 카페거리 컬처로드의 탁 트인 한강조망 입지를 확보한 ‘라파르코(LAPARCO)’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상가는 컬처로드의 첫 번째 코너에 위치하는 3면 개방 코너 상가로 미사리 조정경기장과 마주하고 있어 탁 트인 한강조망 입지를 확보했으며, 광폭테라스를 적용해 수변조망권을 극대화시켰다. 또한 옥상에는 옥상정원, 뮤직 라이브무대, 미니 콘서트장이 가능한 루프탑 파크가 조성될 예정이다.

라파르코는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일반상업용지 6-1BL, 6-3BL 총 2개 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5층의 총 연면적 2만 2,641㎡ 규모로 전용면적 20~149㎡, 총 205개 점포로 이뤄져 있다. 블록별로는 6-1블록이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1만 2,133㎡, 전용면적 20~149㎡ 109개 점포, 6-3블록이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1만 508㎡, 전용면적 38~135㎡ 96개 점포 규모다.


내부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판교 아브뉴프랑처럼 6-1블록과 6-3블록을 연결하는 내부 스트리트 설계가 적용돼 고객들의 체류시간을 높일 수 있으며, 최대 5.4m 천정고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내부 점포 비율이 5.9%에 불과하고 전용률이 일반 근린상가에 비해 높은 약 54%에 달하며, 지하에는 상가 입주민을 위한 개별 창고가 제공돼 여유로운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풍부한 개발 호재로 배후수요는 더욱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미사지구 내 일반상업 지역 중심부에 위치하는데다 현재 ITECO센터 및 강동첨단 업무지구에 약 2만명이 근무하고 있고 인근 스타필드가 개장해 상권이 광역화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2020년에는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가 준공을 앞두고 있어 배후 수요가 10만명 수준으로 계획되어 있다. 또 라파르코 바로 앞의 미사리 경정공원(조정경기장)의 경우 연간 약 100만명이 찾는 하남 미사를 대표하는 명소인 만큼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하다.

교통환경도 좋다. 오는 2018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5호선 연장선 미사역(가칭)이 근접한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다 미사대로로 진입하기 위해 인근으로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서울 송파·강동권을 아우르는 광역 수요 확보가 가능하다.

라파르코의 가장 큰 장점은 MD전문ㆍ테넌트유치팀을 별도로 운영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유명 브랜드 테넌트를 선점시키고, 다양한 스토리가 적용된 MD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분양 초기부터 MD컨설팅, 임대 케어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투자자와 임차인 모두가 높은 만족도와 함께 안정적인 수익률이 기대된다.

분양관계자는 “약 1km의 컬처로드가 완성되면 일산 웨스턴돔이나 정자동 카페거리와 같은 고급 여가상권으로 발전될 것이고, 라파르코로 인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유로운 옛 미사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이색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라파르코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는 강점까지 갖춰서인지 정식 분양 전임에도 관련 문의가 많다”고 설명했다.

라파르코 홍보관은 서울시 강동구 천호대로 1012 태승빌딩 2층(천호역 7번 출구)에 위치한다. 현재 홍보관 방문 및 상담이 가능하며, 현장에는 별도의 카페테리아 전망대가 운영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하반기 예정이다.